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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디데이터 코리아 APAC HR팀의 Senior Talent Acquisition Partner, 한수정 대표

2022-12-07 - 4 min read
[인터뷰] 메디데이터 코리아 APAC HR팀의 Senior Talent Acquisition Partner, 한수정 대표

메디데이터 코리아에서는 직급과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이 각 담당 업무의 대표자라는 의미로, ‘대표’라는 수평적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메디데이터의 사람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APAC HR팀, Senior Talent Acquisition Partner 한수정 대표를 소개합니다.

올해 1월 APAC 채용 담당자로 입사하여 Talent Acquisition Partner로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메디데이터 코리아에서 한수정 대표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Q. 메디데이터에서의 본인 업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Talent Acquisition Partner 담당자는 싱가폴 등 APAC 국가의 현지 채용을 진행하며, 각 비즈니스팀에 필요한 채용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끕니다. 그리고 오픈포지션의 적합한 인재들이 메디데이터에 지원하도록 회사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후보자들과의 관계 정립 및 유지를 위한 활발한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채용이 시작되면 채용전략 미팅부터 최종 후보자의 계약 조건 제시, 적응 지원 과정까지 모든 단계를 비즈니스팀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발 인력 직무, 후보자 선별, 비대면 통화 면접 등의 모든 단계를 관리하기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입니다.

이 외에도, APAC HR팀 동료들과 함께 올해 미션인 ‘Build Strong Team & Exciting Workplace’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메디데이터 인사부의 대표로 메디데이터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에 맞게 기존의 계층적인 한글 직급 호칭 제도를 없애고, 한국 노사협의회 출범 및 운영에 참여하면서 보다 건강한 회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메디데이터에 입사하게 된 이유와 입사 전 어떤 경력을 쌓아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제약, 의료기기 등의 헬스케어 산업의 세일즈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10년 이상 인사 및 채용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제약, 메디컬 기기, 컨슈머 등 다양한 외국계 회사에서의 인력 채용 및 최근 이커머스 IT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 Tech 인력 채용 경력을 바탕으로 메디데이터의 APAC 채용 담당자 자리에 제안받게 되었습니다.

메디데이터의 APAC Talent Acquisition 담당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국가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활발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가능성이 있는 직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업무 능력을 개발하고, 커리어를 향상시킬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메디데이터에서 신규 입사자로서 어떤 흥미로운 경험을 하셨나요? 또,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셨는지 그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IT 소프트웨어 산업 내에서 다양한 직군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과정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각 부서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 메디데이터에서는 신규 입사자가 새로운 업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Buddy 제도’가 존재합니다.

입사 이후 겪은 어려움은 입사 이전에도 전문적인 채용 경력이 있었으나 실제 메디데이터의 HR 업무를 익히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APAC HR 동료들과 첫 한달동안 매주 미팅을 이어왔고, APAC HR 총괄 Head (일본)와 EMEA/APAC 채용총괄 Head(영국)와 각각 1:1 주간 미팅을 가져오면서 깊이 있는 코칭과 논의 시간을 가지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HR 동료들이 모두 외국에 있었기에 처음에는 디테일한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 것에 적응이 필요했지만, 지난 11개월간 다양한 글로벌 담당자들과 팀워크를 쌓는 경험을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메디데이터는 신규 입사자들의 자연스러운 적응을 돕는 것은 물론이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Caring Culture’가 잘 조성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글로벌 매트릭스 구조 속에서 해외 각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한 경험은 큰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아가 Global Talent Acquisition과 APAC HR팀의 구성원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디데이터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Mediculture Program’을 통해서, 신규 입사자들은 소속된 국가와 업무 분야를 벗어나 글로벌 영역에서 다양한 메디데이터 직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 과정에서 글로벌 문화를 느끼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면서 소속감과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Q. 입사 후, 메디데이터에 대해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저에게 메디데이터는, 개인이 존중받고, 유연한 조직문화 속에서 열린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 오너십을 갖고 개인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솔직한 대화, 건전한 피드백은 신규 입사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 속에서 메디데이터만의 상호보완적 조직 문화를 구성합니다.

업무 효율성과 관계 유지를 위한 Global Engagement Council의 운영과 매년 2회 APAC 지역 직원 간의 만남이 가능한 Summer Party, Winter Party는 메디데이터만의 열린 조직문화를 대표적으로 나타냅니다. 올해 7월 한국에서 개최된 APAC Summer Party에 이어서 12월 중순, 일본 도쿄에서 열릴 APAC Winter Party도 메디데이터 글로벌 직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됩니다.

Q. 최근 신규 입사자들은 메디데이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올해 신규 입사자분들이 인사팀에 메디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주셨는데 제가 신규 입사자 일 때에도 느꼈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 개인이 오너십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Open communication이 가능한 회사

✔ 지역화가 많이 되지 않은 진정한 외국계 회사

✔ 온/오프라인으로 다른 국가와의 활발한 소통 및 협업 기회가 많은 회사

✔ 20년동안 임상시험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두하는 글로벌 No.1 기업답게 분산형 임상시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메디데이터와 함께한다는 자부심

이러한 피드백에 저의 견해까지 덧붙인다면 메디데이터는 다쏘시스템과의 합병을 통해 임상분야를 넘어 R&D와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들까지 추가되어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Q. 메디데이터에 잘 맞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오너십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대하며 기존 방식의 개선점을 찾아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분들이 메디데이터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건전한 피드백 공유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매니저 및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개인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메디데이터 문화의 큰 장점이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가 있으신 분들도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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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대표는 메디데이터의 Open Communication과 Caring Culture가 유연한 조직문화와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조직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적응하고 글로벌 환경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알아보세요.

메디데이터 코리아는 건강하고 유연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메디데이터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메디데이터 커리어 사이트에 접속하여 오픈된 포지션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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