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디지털 헬스 분야의 혁신가들을 연결하는 센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출시

다쏘시스템의 자회사인 메디데이터가 NEXT Global 2021에서 센서 클라우드 네트워크(Sensor Cloud Network)를 출시했다. 센서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기존에 메디데이터의 센서 클라우드와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 정규화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메디데이터는 센서 통합 기술, 센서 데이터 표준화, 디지털 바이오마커 및 알고리즘 개발과 관련된 여러 과제의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업계 대상자와 협업이 가능해졌다.

다쏘시스템의 페이션트 클라우드 사업부 총괄 안토니 카스텔로(Anthony Costello)는 “헬스케어 분야의 가장 중요한 혁신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메디데이터 센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파트너들이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과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의 센서 클라우드 출시 및 랩코프 드러그 디벨롭먼트(Labcorp Drug Development)와의 제품 사용 계약 체결 이후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가속화된 방식으로 데이터 세트를 공유하고, 유사한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정보 사일로를 해소하며, 새로운 인사이트와 알고리즘 개발에 있어 서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탄생하는 혁신적인 성과는 우수한 치료제와 개입을 통해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고, 결과를 개선하고, 헬스케어 및 임상시험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메디데이터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센서 통합, 데이터 분석, 임상 운영, 지원 부문의 교육 모듈 및 풍부한 정보 공유 지침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들이 선택과 조합에 기반한 광범위한 협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디데이터는 해커톤 챌린지의 후원사로서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한 센서 데이터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임상연구 환경에서의 센서 데이터 활용 및 유용성과 관련한 가장 어려운 질문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데이터는 다쏘시스템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뛰어난 과학적, 비즈니스적 경험을 제공하는 3DEXPERIENCE 플랫폼을 통해 임상시험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맞춤 의료 시대를 맞이한 현재 생명과학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