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ASCO 2022에서 CAR-T 치료로 인한 중증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예측 인자 관련 데이터 분석 연구 발표

메디데이터의 Acorn AI를 통해 5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코호트 임상시험 진행

메디데이터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2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Clinical Oncology) 연례미팅에서 CAR-T 세포치료로 인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을 예측에 관한 새로운 데이터 분석 연구를 소개했다.

제이콥 앱테카(Jacob Aptekar) MD 겸 메디데이터 부사장은 “CAR-T 치료법은 암 치료에서 매우 의미 있는 혁신이었지만, 다른 새로운 치료법들과 마찬가지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문제를 가지고 있다. CAR-T 치료를 받은 다수의 환자들에서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면역 반응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이 나타났으며, 2016년 이후 15번 이상의 임상시험 실패로 이어졌다”며, “중증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의 위험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생리학적 지표를 측정하기 어렵지만, 이번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일반 혈액 검사(Complete Blood Count)와 같은 통상적인 실험실 검사를 CAR-T 치료제로 치료 중이거나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위험을 평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종단 CAR-T 세포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변수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는 메디데이터 Acorn AI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임상시험에 참여한 542명의 대상자를 분석했다. 이는 과거 단일 임상시험 및 임상 현장에서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관련 연구보다 훨씬 많은 환자수이다. 메디데이터의 연구는 혈소판, 혈청 알부민, 크레아틴, 호중구 수치와 같은 바이오마커에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 

메디데이터의 연구는 위험 수준을 평가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실험실 마커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위험 평가 및 완화 전략이 CAR-T 치료의 임상시험과 실제 사용 모두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암 연구 혁신(Innovations in Cancer Research) 의장이자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Quantitative Health Sciences 부서장 마이클 카탄(Michael Kattan) 박사, 케이한(Keyhan) 박사, 그리고 자파 모바세리(Jafar Mobasseri)박사는 “종양학 전반에 걸친 트렌드는 정밀 치료 및 연구로 이번 메디데이터의 연구는 CAR-T 치료법의 중요한 열쇠이며, 이에 따라 연구진과 의료진이  특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의 경고 신호가 무엇인지 이해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임상시험을 설계하고, 실패를 줄이며 더 많은 환자에게 안전하고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데이터의 Acorn AI는 기업의 풍부한 데이터, 머신러닝, AI, 신약 개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명과학의 가치를 창출한다. 140여 국가에서 2만 7천여 건의 임상시험과 8백만 명 이상의 환자 및 건강한 지원자로 구성된 메디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Acorn AI는 구조화되고 표준화된 업계 최대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