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임원진 승진 발표 및 페이션트 클라우드를 다쏘시스템 생명과학&헬스케어 브랜드로 확립

다쏘시스템의 자회사 메디데이터가 성장하는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업계에 맞춰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메디데이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타렉 셰리프(Tarek Sherif)와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각각 다쏘시스템 생명과학&헬스케어(Dassault Systèmes Life Sciences & Healthcare)의 회장 및 부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이들이 현재 맡고 있는 메디데이터 공동 CEO직은 수석 부사장(EVP)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라마 콘드루(Rama Kondru)와 메디데이터 Acorn AI의 대표인 사스트리 치루쿠리(Sastry Chilukuri)가 맡게 된다. 새로운 공동 CEO로서 이들은 다쏘시스템의 생명과학&헬스케어 부문 이사회의 일원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생명과학 R&D 관련 업무를 담당할 것이다.

글렌 드 브리스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리의 계획을 가속화하고 새로운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다쏘시스템을 전 세계 헬스케어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다. 환자에게 보다 빠른 치료제를 전달하기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치료를 통해 사람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메디데이터의 사명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다” 라고 밝혔다.

타렉 셰리프는 “라마 콘드루와 사스트리 치루쿠리는 메디데이터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규모로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분야의 모든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함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데이터의 페이션트 클라우드(Patient Cloud) 플랫폼은 다쏘시스템 생명과학&헬스케어 내에서 별도 브랜드를 대표한다. 페이션트 클라우드 사업부 총괄 안토니 카스텔로(Anthony Costello)가 그룹 CEO를 맡게 된다.

그외에 다음과 같은 메디데이터, 페이션트 클라우드 및 다쏘시스템의 리더들이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 루벤 버그만(Rouven Bergmann)은 생명과학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운영 및 정의 전략을 감독하게 된다.
  • 토비아스 쉐퍼(Tobias Schaefer)는 다쏘시스템의 메디데이터 및 페이션트 클라우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하게 된다.